<과학기술 콘퍼런스(EKC 2023) ‘올해의 해외과학기술인상’수상자 기념사진. 가운데 김준범 SDX탄소감축평가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

□ SDX재단 탄소감축위원회에서 탄소감축평가단장을 맡고 있는 김준범 단장(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이 지난 16일 독일 뮌헨 과학총회에서 열린 과학기술 콘퍼런스(EKC 2023)에서 ‘올해의 해외과학기술인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과학기술 콘퍼런스(EKC 2023)는 기후위기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유럽의 기후기술(R&D)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SDX탄소감축평가단과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준범 단장은 환경 및 지속가능공학, 탄소배출 및 감축평가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우리나라와 유럽 과학자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김준범 탄소감축평가단장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이나 건물 등의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데 있어 동종업계 평균보다 적게 배출하는 경우 이를 성과로 인증해 주는 SDX기후성과인증(Green Class rating) 사례를 발표했다. 김준범 단장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니라, 실효적으로 탄소감축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며, “기후성과인증은 중소기업이 쉽고 빠르게 탄소감축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하였다.

□ 김준범 교수가 탄소감축평가단장을 맡고 있는 SDX탄소감축위원회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SEP협동조합, OBS, 안산환경재단,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준법진흥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SDX기후성과인증 협력기관 협약식을 갖고, 기후인증성과 및 기후기술 확산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