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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X재단, 한-대만 경제연구협력단 간담회 개최
2023-08-07
- 대만 경제부 중소기업청 등 SDX재단 기후성과인증 협력 방안 논의-
 
 

□ 민간주도의 국제적인 탄소감축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 성남시 판교 SDX재단 6층 회의실에서 한-대만 경제연구협력단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 대만 경제부 중소기업청 시에롱펑 사무총장과 이노베이션 투 인터스트리 공런원 회장 등 9명의 대만 경제연구협력단은 우리나라와 대만의 중소기업 교류와 탄소감축 협력, 기후기술 기업탐방 등을 위해 지난 2일 우리나라를 방문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대만 경제연구협력단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대만 경제연구협력단은 3일 대전의 스타트업 기후기술기업 방문에 이어 이날 오후 SDX재단을 방문하였다.  

 

□ 간담회에서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기후성과인증을 소개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협력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SDX재단의 기후성과인증은 중소기업이 쉽고 빠르게 탄소감축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하였다. 이에 대만 경제부 중소기업청 시에롱펑 사무총장은 대만은 아직 자체 LCA(탄소감축 전과정평가)를 시행하지 않고 해외에서 평가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며, 대만에 중소기업이 많은 만큼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 중소기업 대표로 참석한 공런원 회장은 한-대만 중소기업들의 탄소감축에 대한 인식제고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며, 국가를 비롯해 민간기업 및 단체들의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SDX재단은 작년 4월 대만 ESG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교류해 왔으며, 작년 10월에는 홍콩, 영국, 인도 등이 주축인 BCI(Blockchain & Climate Institute)와 MOU를 맺고 글로벌 기후솔루션 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모색해 왔다.

 

□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기후변화 상황에서 아시아 기업들의 생존을 위해 아시아 실정에 맞는 탄소감축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정부 뿐 만 아니라 민간이 협력해 EUCBAM(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는 등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