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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진 이사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특별강연
2023-09-26
- 성남시 중소기업 CEO 및 임원 대상 '제2회 성남하이테크 조찬강연회 전하진 이사장 특별강연' -
 
<제12회 성남하이테크밸리 전하진 이사장 특별강연 기념사진>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이 26일(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남하이테크 조찬강연회에서 특별강연을 선보였다. 이날 특강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70여 명의 성남산업단지 중소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기후위기는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었으며,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윤리적인 지구적 선(ESGG, Ethical Sustainable Global Good)을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11%의 국가만이 탄소감축을 규제화 하였고, 대부분의 국가적 기여 NDC수준은 1.5도 상승을 막기에 불충분하다고 비판하며, 따라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확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의 일환으로는 지구적 질서를 위한 ESGG와 민간주도의 자발적 기후중립시스템(VCNS)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 ESGG를 선언하는 기업 또는 조직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범지구적인 윤리경영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특별 강연에 함께 참석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은 현재 기업환경은 지속가능한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ESG와 탄소중립은 기업의 생존을 위해 필수라고 강조하였다. <끝>
 
 
※ 참고 : ESGG의 개념과 목표
ESGG의 목표는 '환경,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선의 구현'이다. 이를 위해 사람, 지구, 철학(3P)을 핵심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실행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ESGG의 Global Good(지구적 선)의 개념은 미국 경제학자 Paul Samuelson의 고전적인 공공재 개념보다 확장한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인류의 상당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 정책, 노력 또는 결과물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국가, 문화 또는 지역의 경계를 초월하여 인류 전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증진하는 것을 강조한다. 인류는 환경 등 많은 문제와 도전이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국경을 초월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Global Good(지구적 선)을 우선으로 국제적 협력과 집단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