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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G 출판 기념회 ...전하진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기후위기 돌파"
2023-12-21
19일 오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ESGG 출판기념회'에서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및 내빈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채운기자
19일 오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ESGG 출판기념회'에서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및 내빈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채운기자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책 ‘ESGG’ 출판기념회가 19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됐다.

‘ESGG(Ethical Sustainable Global Good·)’는 전하진 이사장을 비롯해 한승수 UN총회의장협의회 의장, 이찬원 경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명예교수, 정형철 수원대 교수, 이준호 SDX재단 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14명의 환경 관련 전문가들이 공저한 도서다.

최근 온실가스 과다 배출 등으로 인류가 기후위기에 직면한 상황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과 ‘새로운 경제사회시스템 구축’을 제시하기 위해 출간을 기획했다.

구체적으로 ▶국가적 관점을 뛰어넘는 지구적 관점의 윤리관(Ethical)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Sustainable) ▶모두가 지구공동체를 위한 지구적 선(Global Good) 등이 담긴 ESGG를 제안했다.

목차는 ‘자연이 바라보는 인간’,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10년’, ‘우리의 유일한 생명은 지구’, ‘다같이 ESGG’, ‘아이들이 맞이할 새로운 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하진 이사장은 해당 책의 인세를 ESGG 확산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했으며, 출판사 ‘행복에너지’도 지구세라는 명목으로 매출의 일부분을 기부할 방침이다.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ESGG 추진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초대 ESGG 추진 위원장 위촉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전하진 이사장은 "전 인류 공동체가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선을 추구해야만 지구적 질서를 성립할 수 있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구적 질서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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