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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 SDX재단, 탄소감축위원회 출범
2022-06-15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SDX탄소감축위원회 출범과 함께 제1회 민간주도탄소감축포럼을 개최했다.
SDX탄소감축위원회 위원은 황용우 한국전과정평가학회 회장,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상근부회장, 현동훈 한국공학대 탄소중립혁신센터장,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구태언 법무법인린 태크앤로부문 대표, 문인식 BssSid 이사, 홍성웅 청주대 교수 등이다.
정성운 SDX탄소감축위원회 위원장은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SOS를 외면하거나 자연이 보내는 경고를 무시한다면 1.5°C 조기 도달로 지구는 존재할지라도 인간은 사라지는 상황이 도래할지도 모른다"며 "자발적 탄소감축활동에 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이 SDX탄소감축위원회의 출범 이유이자 사명"이라고 밝혔다.
강찬영 삼일회계법인 ESG 플랫폼 리더는 "실질적인 탄소절감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정부와 대기업 주도 활동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일반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SDX 탄소 감축 어워드'도 진행됐다.
플라스틱 대체 생분해 친환경 상품을 개발하는 그린바이오는 탄소감축량(CRA)인증서와 그린클래스멤버십(GCM)을 받았다.
재활용 용기 투입 시 탄소포인트로 보상해주는 플랫폼을 만든 카본엑스북과 환경시스템 기업 디지월드가 그린클래스멤버십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삼일회계법인이 후원했으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학용 국민의힘 국회의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장흥순 전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