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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X재단, 켐토피아와 MOU 협약 체결
2022-12-15
 
ESG 환경안전보건 전문가 그룹인 켐토피아(대표 박상희)와 민간주도의 탄소감축을 실행하고 있는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이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솔루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켐토피아가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인 ‘Dr.CarBon(닥터카본)’을 구축하고 이를 SDX재단에서 산업분야 전반에 보급 및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닥터카본 서비스는 중소?중견 제조 산업분야에서 생성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정별 △사용하는 에너지원 별로 Scope1(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과 Scope2(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동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로 각각 나누어 자동 계산해준다. 

기업은 무상으로 제공되는 닥터카본 서비스를 통해 기초적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하고, 사업장 및 생산제품의 보다 정확한 온실가스배출량은 전과정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하여 이를 기업의 ESH 보고서 작성은 물론 ESG 경영 체계 수립의 밑바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ESG 경영이 필수인 시대이다. 닥터카본 서비스가 탄소중립과 ESG 경영 체계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SDX재단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GCM(그린클래스멤버십, 탄소 감축 기여 또는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멤버십) 기업들이 켐토피아의 닥터카본 서비스를 활용해 탄소감축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GCM 기업들을 시작으로 향후 중소?중견 제조사를 위한 서비스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자발적 탄소감축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표 기자

출처 : 아이티비즈(http://www.it-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