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SDX재단 통합관이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탄소산업 EXPO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다아라 온라인 전시관GO

이번 통합관에는 S&I Corp, 웨스텍글로벌, 충북이노비즈협회, 칸필터, (주)알이에너지, (주)웃샘, (주)나무플래닛 등이 참여해, 각 기업의 기술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S&I Corp는 스마트 빌딩 관리 솔루션을 공개하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을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안을 강조했다. 웨스텍글로벌은 산업 현장에서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고효율 에너지 장비를 소개하며, 탄소 저감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충북이노비즈협회는 중소기업들의 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전시했다. 칸필터는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공기 정화 필터를 선보여,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했다.

(주)알이에너지는 재생 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주)웃샘은 수처리 및 환경 개선 기술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안을 강조했으며, (주)나무플래닛은 도시 및 자연 환경에서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녹색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 및 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로, 11개의 국제회의, 5개 전시관, 537개 기업, 55개의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이번 탄소중립 EXPO를 통해 산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